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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 ‘대상’ 수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5-11-26 10:54 게재일 2025-11-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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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서비스 확대한 한 해…AI 통역·편의시설·공무원 보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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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경북도의 ‘2025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았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유기한 민원의 신속 처리, 인감증명 관련 정비,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활용, 생활민원 제도 개선 제안, 직원 친절 교육,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체계, 개인정보 보호, 민원서비스 개선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동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AI 기반 통역 서비스 도입, 민원서식 QR 안내 확산 등 접근성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했다. 민원실 북(BOOK)쉼터 마련과 편의시설 확충, 직원 친절 교육 강화,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조례 제정,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신설 등 민원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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