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25일 12월 23일 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이갑균 의원이 선임됐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포함한 2025년도 회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영천시의회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책임 있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아울러 "내년에도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