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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박형수 예결위 간사에 대구시 주요 현안 건의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1-25 15:59 게재일 2025-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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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우측)이 박형수 예결위 간사에게 대구시 주요 건의사업을 전달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대구시가 국회를 찾아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등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하고 나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AX 혁신허브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인사들을 만나 대구의 핵심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했었다. 

특히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내년도 정부 기금운영계획안에 빠졌던 공공자금관리기금 2795억원 융자와 그에 따른 금융비융 87억원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은 지역의 미래 기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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