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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도 본예산 1조 1070억원 편성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11-23 10:18 게재일 2025-1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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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본예산 50억...올해보다 0.45% 증가
사회복지 분야 예산 3012억원 최대 편성

영주시는 1조 1070억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50억원, 0.45%가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0억원 증가한 1조 60억원, 특별회계는 30억원이 감소한 1010억원이다.

2026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 지원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일반회계 예산 편성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012억 원으로 29.9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농림해양수산 1590억원 15.81%, 환경 733억원 7.29%, 문화 및 관광 723억원 7.19%, 국토 및 지역개발 704억원 7.01%, 교통 및 물류에 658억원 6.55%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7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32억원, 서천 수변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26억원,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30억원, 영주호 유료 낚시터 조성사업 1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8억원, 휴천2동 뉴빌리지사업 36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21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29억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73억원, 청년농업인 허브센터 구축 22억원이다.

또, 영주사랑 상품권 할인 보전 50억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구입 지원 17억원, 남산육교 보수보강공사 25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200억원, 더이음어울림센터 조성 20억원, 우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30억원,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  영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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