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집마련에 3.6년 소요
경북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2024년 3.6을 기록했다.
PIR의 3.6은 자신의 연봉을 그대로 모았을때 주택마련에 3.6년 걸린다고 해석하면 된다.
10년 전인 2014년 3.9보다는 낮아졌고, 5년전(2019년)보다는 약간 높아졌다.
지역의 연소득이 변하지 않았거나 조금 올랐다고 하더라도 지난 십년간 경북의 주택가격은 하향안정세를 보인 셈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작년 기준 서울 PIR은 13.9년, 광역시 등은 6.3년, 도지역은 4.0년이었다.
경북은 전국(6.3)과 도지역(4.0)보다 낮았고, 대구는 도지역과 광역시등 보다는 다소 높은 6.7년으로 나타났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