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외벽 도색하던 작업자 추락해 숨져

대구경찰청 전경.

지난 15일 오전 8시 21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외벽에서 페인트 도색을 하던 6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12층 높이(약 18m)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할 예정이며, 안전 관련 사항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