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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11-10 15:03 게재일 2025-11-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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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응급처치 능력 향상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울릉군보건의료원.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인식 및 대처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현장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이날 교육에는 오전 16명, 오후 27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제공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와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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