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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우수지자체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1-09 12:55 게재일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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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설치,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대상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 개입 서비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사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  

대구시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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