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충남대표 대덕초등학교 3학년 신하준 국무총리상 경남대표 진주여자중학교 2학년 황금희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4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61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강석호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평화 통일 시대와 국민통합·화합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피치 역량은 자유민주 사회 시민의 핵심 소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 여러분이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시·도 대표 학생 14명이 연사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꿈꾸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 “국민통합과 화합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정성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최종 수상자는 △대통령상 신하준(충남, 대덕초등학교 3학년), △국무총리상 황금희(경남, 진주여자중학교 2학년), △통일부장관상 한고운(충남, 서일중학교 2학년), △행정안전부장관상 김지우(전남, 구례광의초등학교 4학년), △국가보훈부장관상 김상원(대전, 성덕중학교 3학년), △대회장상 전진우(울산, 삼신초등학교 4학년) 등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