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2년 만의 성과⋯영남권 대표 과학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국립대구과학관이 개관 12년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00만 명을 달성한 지 1년 만의 기록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2013년 문을 연 국립대구과학관은 체험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2021년 500만 명, 2024년 700만 명에 이어 이번 800만 명 달성은 지역민의 꾸준한 관심과 내실 있는 운영의 결실로 평가된다.
과학관은 800만 번째 관람객인 대구 북구의 장현석 씨에게 1년 무료입장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난희 관장은 “800만 명 돌파는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과학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