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로벌 내빈 대상···22개 기관 참여, 지역산업 결합한 환대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가 2025 APEC CEO 서밋 기간 경주 황룡원에 연 ‘이미용 의료서비스존’에 국내외 기업인들과 방문객들의 호응이 크다. 이는 단순한 환대를 넘어 지역 뷰티·헬스 산업을 체험형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27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지역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세계무대에 직접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황룡원 2층에서는 헤어·메이크업·네일 등 뷰티서비스가, 3층에서는 피부·의료미용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안동과 경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미용협회, 피부관리센터, 병원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현장에는 경북 화장품 홍보·체험존도 마련돼 해외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첫날부터 황룡원은 ‘작은 뷰티 메디컬 페어’를 방불케 할 만큼 활기를 띠었다. 내빈들은 “한국의 미용·의료 기술 수준과 세심한 서비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운영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경북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라며 “방문객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