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까지 1인당 월 120만 원 한도 내 구매 가능
봉화군이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5%에서 20%로 한시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50만 원, 카드·모바일형은 70만 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할인율이 다시 기존 15%로 조정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