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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타운홀미팅 후속조치 논의… 실현가능한 방안 마련 총력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8 10:33 게재일 2025-10-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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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 참석 타운홀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시민 건의사항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국가재정 지원, 취수원 이전 등 시민 숙원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이 해당 사업에 긍정적 검토를 진행 중인 만큼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섬유·안경산업 발전, 지역거점 AX 기술 개발사업,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기업 주도의 기술 개발과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또 첨복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공공임대아파트 전세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이 제기한 현장 건의사항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대통령실 및 정부 부처와 협의해 시민 약속을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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