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A/V회의실에서 DGFEZ 입주기업, VC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DGFEZ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경경자구역 내 바이오헬스 관련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기업 발굴,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투자유치 채널을 구축하고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티센바이오팜, ㈜에이엔폴리,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바이오엔, ㈜인트인 등 5개사가 IR기업 자격으로 참가했다. 벤처캐피탈은 인라이트벤처스㈜, 쿼드자산운용, IM투자파트너스, 스파크랩파트너스, 대경기술지주, TWGF파트너스, 파트너스라운지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인라이트벤처스㈜ 손민호 부사장의‘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 특별강연에 이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주)(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에이엔폴리(나노바이오 소재 및 활용 제품) △㈜티센바이오팜(세포 배양육 및 바이오 소재) △㈜바이오엔(비만 치료용 비강스프레이) △㈜인트인(정자분석기, 정자관찰현미경) 등 5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자사의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투자 가치 판단을 위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병삼 청장은“이번 투자상담회에 이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소통과 활발한 투자 상담을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투자생태계 조성과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