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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 청소년에 ‘꿈을 키우는 원목 책상’ 10세트 전달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0-27 10:49 게재일 2025-10-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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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동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나눔
직접 제작·설치로 청소년 학습 의욕 북돋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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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단장 이강태)과 (사)포항시자원봉센터(센터장 김기원)이 지난 24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원목 책상 10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단장 이강태)이 청소년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포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공간을 선물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목공예봉사단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와 함께 지난 24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꿈을 키우는 원목책상’ 1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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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과 (사)포항시자원봉센터에서 원목책상의 나눔 행사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이번 나눔은 송도동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해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포항제철소 제강부 직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책상을 설치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은 목재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포항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에도 송도동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에 벤치 20개를 제작·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 바 있다.

이강태 단장은 “작은 책상 하나지만 아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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