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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역 기업-대학 기술 활용 협약 체결…FIX 2025서 21건 기술이전 추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4 16:42 게재일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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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술 활용 사업화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는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지역 기업 19개사와 대학 기술 활용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인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에 따라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3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영진전문대)은 보유한 특허 6건, 노하우 15건 등 총 21건의 기술을 ㈜레이월드 등 지역 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이 중 19건을 제공하며, 계명대와 영진전문대는 각각 1건씩 참여한다.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는 FIX 2025 기간 중 ‘통합 성과 전시관’을 운영해 대학과 기업의 공동 R&D 성과를 전시했다. 

16개 기업이 참여해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으로 개발한 연구 결과물과 기술을 선보였다.  

김현덕 소장은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연결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대학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기업 성장과 지역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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