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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글로벌로봇비즈니스 포럼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1 15:31 게재일 2025-10-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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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 3층에서 ‘2025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로봇과 인간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글로벌 로봇산업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첫날에는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니버설 로봇의 장 피에르 하스우트(Jean-Pierre Hathout) CEO가 ‘한국 제조업 미래를 위한 첨단 로봇공학’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LG전자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장이 AI 기반 로봇 개발 전략을, 캐나다 워털루대 고탐 카마스 교수가 AI 로봇의 개인정보 보안 이슈를 발표한다.  

2일차에는 한양대 한재권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화 전망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제이슨 윤 연사가 4족 로봇 ‘스팟’의 실사용 사례를 공유한다. NASA 이동은 연사는 우주탐사에서 로봇의 역할을 조명하며, 미국 베크나 로보틱스 다니엘 테오발트 회장 등은 글로벌 로봇산업 동향을 분석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로봇산업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대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산업·협동·휴머노이드·우주로봇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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