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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벌꿀' 오프라인 판로 확대 MOU 체결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0-16 11:21 게재일 2025-10-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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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와 관계자들이 ‘칠곡벌꿀’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과 파리크라상이 칠곡벌꿀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상행선)에서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전민재 파리크라상 PAS경상권 총괄팀장,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관리처장, 전경진 대신기업 칠곡휴게소장, 김상곤 양봉협회 칠곡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칠곡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된 천연 벌꿀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내  ‘파스쿠찌’ 매장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메뉴에는 ‘칠곡벌꿀 카페라떼’와 ‘칠곡벌꿀 미숫가루라떼’ 등이 포함된다. 

 

이후, 대신기업이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파스쿠찌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칠곡벌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벌꿀이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소비자와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칠곡벌꿀을 포함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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