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5일 강연회를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전국적 과학 강연 행사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구형찬 종교학 박사의 외계인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호모 사피엔스 △정왕부 컴퓨터공학 박사의 사진 속에 녹아 있는 첨단 기술 등 두 가지 흥미로운 강연이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054-97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