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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체로 흐린 한글날⋯오전까지 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0-09 10:22 게재일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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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지난 1일 군위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최상진기자

대구·경북 지역은 한글날인 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내륙 지역에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울진·영덕)과 경북 북동 산지에서 5~10㎜, 경북 남부 동해안(포항·경주)에서는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높이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에서는 1.0~4.0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안을 중심으로 풍랑과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귀경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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