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예년보다 긴 연휴로 인한 지역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한다.
대구의료원은 연휴 중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의료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했다. 또 인근 약국 3개소와 협력해 외래 진료 후 약 처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래 진료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본관 1층에서 진행된다.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각종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실 의료 인력 및 필요 장비를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연휴 기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외래 진료 운영을 통해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