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삼백레미콘(주) 신후감, 최우수상 범성.팩 김재곤 대표
상주시가 올해 기업인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해 2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신후감 삼백레미콘(주) 대표, 최우수상은 김재곤 범성.팩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기업 건실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삼백레미콘(주)은 1990년 설립된 지역 건설 제조 기업으로, 34년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후감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한국산업표준(KS)과 한국아스콘협동조합연합회 단체표준인증 등 제품의 객관적 수준을 높이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범성.팩은 과일완충재 시장에서 20년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완충재 품질 경쟁력을 높였으며, 7건의 실용신안 기술개발 성과를 거뒀다.
김재곤 대표는 상주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기업가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기업인상 수상자들은 지역 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인재들”이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