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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매결연 기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 개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0-01 11:32 게재일 2025-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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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3200여 명 중앙부처 직원 대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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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 기관과 협업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상주시는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개 중앙부처기관 32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주시, 제천시, 순창군이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상주시에서는 상주로컬푸드유통사업단,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만복가해월농원, 모동21 등이 참여해 곶감, 반건시, 표고버섯, 참기름, 포도, 꿀, 와인 등을 판매했다.

 

현장에는 시음·시식 코너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농특산품의 품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의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 홍보도 병행해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을 알리고, 지역 대표 관광지와 행사를 소개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준비의 부담을 줄여주고, 농가와 지역에는 판로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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