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지역 기업 재직 1981~1999년생 미혼남녀 대사
영천시가 행복한 가정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청춘남녀에게 만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천시는 10월 12일과 26일, 11월 2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와이너리에서 미혼남녀를 위한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인연 형성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와인 만들기 커플 체험, 로테이션 매칭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비공개 커플 매칭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1981~1999년생 미혼남녀로, 총 60명(남녀 각 30명, 회차별 20명)을 선발한다. 행사는 회당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ok@chamhan.co.kr)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 명단은 10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교류와 인연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