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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9-29 15:57 게재일 2025-09-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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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최근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투명성·청렴성, 지역 특성화 정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 투명성·청렴성, 지역 특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민선 8기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구민평가단 운영과 홈페이지 공개를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또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번째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신뢰 행정을 강화했다. 디지털 전환과 도시경쟁력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및 재인증을 획득했다.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대구 최초 ‘그린시티’ 선정도 달성했다.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선 8기를 포함해 지난 9년간 54만 구민과 1000여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 신뢰에 보답하고, 지방시대에 경쟁력 높은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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