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검정고시 전원 합격 후 질적 향상 위한 간담회 개최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이 멘티 청소년들의 탁월한 검정고시 성과에도 불구하고 교육 열기를 불태우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지난 4월 5일 치러진 제1차 검정고시에 2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8월 12일 진행된 제2차 검정고시에서도 15명 응시에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꿈드림 학습지원단은 최근 상반기 교육 지원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변화, 지도 과정에서의 노하우 등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멘토 9명은 퇴직 교사, 강사, 일반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1 및 그룹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통해 기초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업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을 도우며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멘토는 “한 걸음씩 성장해 가는 청소년들을 보며 멘토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 멘토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문의는 054-534-3513으로 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