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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시미관 개선 위해 전선·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완료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9-25 09:23 게재일 2025-09-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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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억원 투입, 시청사거리부터 후천교까지 1.95km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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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사업이 완료된 후의 깨끗한 시가지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도시미관과 통행 안전을 위협하던 전선과 통신선로, 전주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시는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인 시청사거리~패션거리(0.75km), 서문사거리~후천교(1.20km) 2개 노선 총 1.95km 구간의 이 시설물을 제거했다.

 

총사업비 126억원(상주시 50%, 한전·통신사 50%씩 분담)을 들여 최근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6월 상주시에서 사업을 신청하고, 2020년 3월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사에 착공해 한전 가공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 매설하고, 올해 9월 전주 철거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의 공사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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