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타이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서구 비산동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40대, 98명을 투입해 약 40분만인 오후 3시 58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청은 안전 문자를 통해 “염색공단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은 공단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