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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20km 사정권’ 대규모 방사포 사격 훈련...김정은·딸 주애 참관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3-15 08:35 게재일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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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권 언급은 ‘대남 타격용’ 무기 강조 의도
전술 핵탄두 탑재도 가능하다는 점을 재확인
金 “이 성능 능가하는 전술무기는 존재 안 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14일 600mm 초정밀다연장방사포 타격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군 서부지구 장거리포병구분대의 600mm 초정밀다연장방사포 타격훈련이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딸 주애가 훈련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600mm 초정밀다연장방사포 12문과 2개의 포병중대가 동원됐다고 한다.

노동신문은 “발사된 방사포탄들은 364.4㎞계선의 조선동해 섬목표를 100% 명중률로 타격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집초적인 파괴력과 군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 목적에 대해 “군대가 자기 할 일을 하게 하자는데 있는 것뿐“이라며 “우리에 대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는 세력 즉 420㎞ 사정권 안에 있는 적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며 전술핵무기의 파괴적인 위력상에 대한 깊은 파악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20km 사정권‘을 직접 언급함으로써 이 무기가 대남 타격용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아울러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로 대단히 무서운 그리고 매력적인 무기“라며 “세계적으로 이 무기체계의 성능을 능가하는 전술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곧 믿음직한 방위력“이라며 “외세의 무력도발과 침공을 예방하지 못할 경우 이 방위수단들은 즉시에 제2의 사명 즉 거대한 파괴적 공격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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