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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2025 국가공헌대상’ 저출생 지원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9-24 15:38 게재일 2025-09-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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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가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저출생 지원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의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 전략이 국가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공헌대상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부처가 후원하며,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13개 부문에서 39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문가 및 학계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대구교통공사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5대 전략’을 통해 결혼, 출산, 보육, 돌봄, 채용 전 단계에 걸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혼 남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다자녀 가구 운임 무료화 및 난임 휴직 제도 개선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지역 예술인·대학생과 협력한 돌봄 서비스 △채용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정책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협력에 기여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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