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공정한 조직 운영과 소통 강화,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 문화예술행사 안전관리 등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산하기관장들은 조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도 공무원으로 인식하므로 공적 가치와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하기관장들에게 직원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최장 10일)와 관련해서는 “시민 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한 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대책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와 연계해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방문과 이용을 늘려 자영업자 지원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0월 예정된 문화예술행사와 박람회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