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지켜라” ⋯영덕경찰서 미성년자 범죄 예방 캠페인

반복되는 미성년자 대상 범죄 대응

영덕경찰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 캠페인 모습. /영덕경찰서 제공

영덕경찰서(서장 김영섭)는 15일 오전 영덕 야성초등학교 앞에서 영덕교육지원청,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아르바이트할래’, ‘얘기야 이리 와’ 등 어린이를 노린 범죄 시도가 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과 통학로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어린이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예방 활동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학교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윤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