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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4-H 연합회 칠성고 화합행사 개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9-08 13:54 게재일 2025-09-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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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 4-H, 지역 간 유대감 강화
청년농업인 기술과 경영 정보 교류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령·성주·칠곡군의 4-H 회원들이 화합행사를 가지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6일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제31회 4-H 연합회 칠성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4-H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년농업인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화합을 다지는 퍼포먼스와 함 3개 군이 준비한 농산가공품 전시가 마련돼 각 지역의 농업 성과와 특산품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칠곡꿀을 활용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며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청년농업인들이 기술과 경영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령·성주·칠곡 청년들이 하나로 뭉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세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농촌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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