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면과 단북면 일대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하수도 보급률 61.3% 목표
의성군이 2026년 하수도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8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신규 사업 2건과 계속 사업 3건을 진행하며, 하수도 보급률을 현재 55%에서 6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의성읍과 봉양면 일대에 ‘의성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안계면과 단북면 일대에 ‘안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공공 하수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계속 사업은 안평박곡, 신평교안, 다인삼분 지역의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낙후된 농촌 지역의 하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하천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가 하수도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군민의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