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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흐리고 비⋯낮 최고 28∼32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9-07 09:02 게재일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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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4일 오전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7일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5~30㎜, 그 외 대구·경북은 5∼60㎜(울릉도·독도 5㎜ 내외)다.

이날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도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2도다.

기상청은 내일인 8일은 흐리다가 9일 대구와 경북남부 지역에 5~30㎜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은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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