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

"고향 봉화의 작은 희망 전하고 싶었다"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오른쪽)가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하고 박현국 봉화군수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열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임 대표의 숭고한 나눔 실천을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임 대표는 이번 가입으로 봉화군 제2호 회원이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 대표는 “고향 봉화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이 나눔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임창길 대표님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가입이 봉화군의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