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낮 12시 54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4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경량철골조 1층 창고(100㎡)를 전소시키고, 창고에 있던 SS기와 양수기 각 1대, 플라스틱 박스 200여 개를 태웠다.
현장에 있던 60대 여성은 직접 불을 끄던 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