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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와룡면 주택 창고 화재… 1명 부상, 4000만 원 피해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5-09-01 10:22 게재일 2025-09-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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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안동시 와룡면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내부 물품이 전소돼 까맣게 그을려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달 31일 낮 12시 54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4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경량철골조 1층 창고(100㎡)를 전소시키고, 창고에 있던 SS기와 양수기 각 1대, 플라스틱 박스 200여 개를 태웠다.

현장에 있던 60대 여성은 직접 불을 끄던 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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