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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3조3153억 규모 2회 추경안 편성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5-08-31 19:38 게재일 2025-09-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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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 대비 2883억 증가
지역 경기부양·산업육성 등
중장기적 투자 균형에 중점

포항시는 1회 추경(3조270억 원) 대비 9.5%(2883억 원) 증가한 3조315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경안은 제32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대비 2500억 원(9.4%) 증가한 2조9209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3944억 원으로 383억 원(10.8%)이 늘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07억 원, 조정교부금 211억 원, 국·도비 보조금 1296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지역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 육성과 안전 기반 확충 등 중장기적 투자에도 균형을 두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내수 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455억 원, 상공인 특례 보증 1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0억 원, 소상공인 행복 점포 육성 2억2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4억5000만 원,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 건립 16억 원,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18억 원 등을 포함했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50억 원, No-Code 제조기술 혁신생태계 구축 15억 원, AI 융합인재 양성·연구지원 3억 원 등 제조·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국가공모에 선정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활성화 방안 용역에 23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예산”이라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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