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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추석 앞두고 ‘동력예초기’ 무상 점검 실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8-25 14:16 게재일 2025-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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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9월 19일까지, 관내 8개 읍·면 순회 점검
지난해 ‘동력예초기 특별점검’ 실시 전경./칠곡군 제공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칠곡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을 받을 시, 해당 일정에 맞춰 예초기를 지정장소로 가져오면 된다.  점검 일정은  △1일 기산면(약목농협 기산 참외집하장)  △3일  약목면(약목농협 참외 집하장) △5일 석적읍(칠곡  협동조합) △9일 동명면(동명농협 창고)  △11일 가산면(가산농협 자재 판매장) △15일 북삼읍(북삼농협 참외 집하장) △17일 지천면(지천농협 창고) △19일  왜관읍(칠곡종합운동장 제3주차장)에서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예초기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제공된다. 

왜관읍에서 밭농사를 짓는 한 주민은 “예초기를 사용한 뒤 방치해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며 “벌초 시기에 맞춰 올해도 무상 점검을 실시해주는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추석 벌초철에는 예초기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사전에 점검을 받고 안전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민들께서 특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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