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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7도’ 무더위 계속⋯곳곳 소나기 “우산 챙기세요”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8-25 10:34 게재일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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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손에 든 시민이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25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보돼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김천·구미 37도, 칠곡·의성·경주 36도, 대구·영천·경산·안동·예천·영덕·포항 35도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평년(26.5~30.7)보다 4~5도 높은 수준이다.

대구와 경북서부내륙(상주,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은 낮 12시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화요일인 26일은 새벽 3시부터 곳에 따라 비나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27일도 대체로 흐리고, 경북서부내륙(문경, 예천, 상주, 김천, 구미, 성주, 고령)은 오후 3시 이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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