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청 호이 멘토링 캠프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갤러리 파미와 왜관시장에서 ‘2025 호이 멘토링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선후배 간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관한 고민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칠곡 출신 대학생 멘토 13명과 지역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했다.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서로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빌딩 활동, 왜관시장 미션 투어, 조별 고민 멘토링 등이 있었다. 특히, 왜관시장에서 진행된 빙고게임과 방탈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체험하며, 멘토-멘티 간 팀워크를 다졌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대학생들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