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다음 달 26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전개한다.
최근 명절을 장기휴가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짙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을 미리 구매하는 사전예약을 더욱 선호하는 모양새다. 2~3년 전만 해도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약 50%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60~70%까지 확대됐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들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선택지를 강화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통해 가격 부담까지 덜었다. 상품 수는 카테고리별 최대 5%까지 늘렸다.
인기 상품인 정육 선물세트는 한우, 수입육, 양념육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였으며, 신상품도 대거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안심한우 갈비 세트’를 18만 9000원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를 14만 7000원에, ’미국산 LA식 꽃갈비 세트’를 10만 5000원에, ’전통양념 소불고기 세트’는 5만 2430원에 5+1 혜택을 제공한다. 실속형 상품인 ’농협안심한우 1++등급 실속 정육구이 세트’는 9만 94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처음 선보이는 ’호주청정램 항공직송 양갈비 구이용 세트’는 호주산 청정 램(Lamb)의 프렌치랙과 숄더랙으로 구성한 이색적인 양갈비 구이 세트로 11만2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소포장 트렌드를 고려하여 1등급 이상 제수용 정육을 800g씩 소분 포장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국거리/불고기) 냉동세트’도 새롭게 선보였으며 12만6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을 자랑한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수급이 비교적 원활한 과종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가격을 인하해서 선보였다. ‘GAP 사과 세트’는 5만 9900원~6만 9900원에 선보이며, ‘GAP 배 세트’는 지난 추석보다 저렴한 4만 9900원에 준비했다. 매년 인기가 높은 고품질 배 선물세트는 ’고당도 큰배 세트’로 리뉴얼하며 5만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또 명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수요가 높거나 실용성이 좋은 선물세트는 가격을 동결했다. 사전예약 기간 중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0만원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카드사에 따라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결제 수단별 최대 3.5%를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