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사진전 ‘기억의 부유’ 대구 예술상회 토마서
사진가 이지혜의 기획 초대전 ‘기억의 부유(Brouillard de la Mémoire)’가 오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예술상회 토마(김광석길)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기억의 부유’처럼, 작가는 정물들이 관람객의 가장 깊은 기억을 환기시키는 시적인 장면들을 사진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을 기념해 예술상회 토마와 갤러리 토마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유지숙, 이은숙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지혜 작가의 작품 약 20점을 김광석길에 위치한 공간에 설치해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는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 문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