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교통공사, 지역 예술인과 함께 ‘예술로 여는 늘봄학교’ 운영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7-29 16:04 게재일 2025-07-30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대구교통공사는 25일부터 다음달까지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초등학생 대상 ‘예술로 여는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인구감소지역  3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로 여는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술로 여는 늘봄학교’는 저출산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과 예술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으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총 12회에 걸쳐 전통놀이와 국악 중심의 예술수업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공사 직원과 음악예술인 4명, 무용예술인 1명으로 구성된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수업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전통과 현대가 만난 노래 배우기 △전통악기 장단 연주 △율동 표현 활동 △예술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늘봄학교 프로젝트는 돌봄 공백 해소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