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1동,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 1주년 행사

지난해 2370여 점 물품 기부 성과

지난 24일 일동이네희망나눔곳간 1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 개소 1주년을 맞아 기관·단체·개인 후원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의장, 윤영애 대구시의원, 김재겸 남구의회의원, 단체 및 개인 후원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년 동안 곳간을 가득 채워준 개인과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지역 내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102명의 주민들이 2370여점의 물품(약 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706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전달됐다.

조경진 대명1동장은 “지난 1년 동안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나눔 문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