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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기중앙회,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지원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7-29 11:37 게재일 2025-07-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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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제품 TV홈쇼핑 입점 지원
㈜융화식품(대표 박남석)의 ‘동인동 찜갈비 밀키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25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융화식품(대표 박남석)의 ‘동인동 찜갈비 밀키트’를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판매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가 지역 내 우수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TV홈쇼핑(홈앤쇼핑) 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서류심사 및 MD상담회,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대구시로부터 입점비(약 1500만 원)를 지원받고 홈앤쇼핑에서 50분간 생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1989년부터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융화식품의 ‘대구10미 동인동찜갈비 밀키트(마불갈비찜)’는 깊은 마늘향과 함께 맛있게 베인 매운맛이 일품으로, 기름기와 불순물 제거를 위해 7분간 삶으면 간편하게 대구10미 동인동 찜갈비가 완성된다. 상품은 동인동 찜갈비 700g 3팩으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3만 9900원(앱 할인시 3만 5910원)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며 “대구 지역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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