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해수욕장서 체험형 교육으로 해양 역량 강화
경북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원 대상 서핑 연수’를 진행해 교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는 8월 7일까지 영덕 부흥해수욕장에서 2기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교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핑 기본 기술과 바다 안전 교육, 해양환경 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 체험하며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 중심 체험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서핑 연수가 교사들의 심신 회복과 수업 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