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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으로 간 시장님!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16 10:42 게재일 2025-07-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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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기업 방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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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이 와룡식품에서 생산된 막창을 포장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15일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의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끄는 기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라인 참여로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기업 건설기계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와 철도차량, 방위산업 등에 핵심 기계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안정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세안정기는 35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막창을 프리미엄화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유망기업으로 주목받는 ㈜와룡식품을 방문했다.

와룡식품은 국내 최초로 참나무 장작불 가열 기술을 개발해 국내 가공 막창 산업을 주도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벤처창업 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산라인에서 막창을 초벌구이하고 포장에 참여해 기업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들 기업은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물류비 상승, 국내·외 인증 절차의 복잡성 등 다양한 현안들을 이야기하자 조 시장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정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 중심, 실행 중심의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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