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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로 경북을 세계에 알리자”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5-07-15 16:17 게재일 2025-07-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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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간부회의서 주문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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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는15일  간부회의에 참석, 폭염과 폭우 등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APEC을 성공시켜 경북을 세계에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5일  간부공직자들에게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와 2025 경주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 참석해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로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고,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발생 시에는 매뉴얼 대로 임무를 수행했는지가 중요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우선 되도록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별·상황별로 세분화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소한 절차도 간과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심의 주민 사전대피와 위험지역 사전예찰, 위험시설 집중 점검 등 세심한 행정으로 재난 대응에 철저히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지사는 2025 경북 경주 APEC 준비를 철저히 해 도가 역사에 남는 큰 업적을 남기고 그 업적을 이어갈 수 있는 포스트 APEC의 계기를 만들 것도 주문했다.

그는 “2025년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신라 천년의 찬란한 유산을 계승한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청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철저한 준비로 대한민국 관광객 5%, 인재·물류 인프라 부족 등 경북이 안고 있는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고 조상의 업적을 이어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부연 설멍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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