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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단수 대비 총력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09 10:47 게재일 2025-07-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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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단수 예방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시행하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 급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 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관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사무소와의 협조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청도군은 단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하며 여름철 낮 시간대 농경지 수돗물 사용을 금지하고 지하수(우물물)나 빗물 등 대체 수원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물 사용량이 많은 펜션이나 다중 이용시설도 자체 지하수 등 대체 수원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이 여름철 안정적인 급수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청도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으로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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